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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
746
호
서울, 천안 캠퍼스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결성
2025학년도 양캠 총학생회(총학) 선거가 서울캠 3월 21일(금)⦁천안캠 3월 26일(수)에 마무리됐다. 서울캠 총학 선거에는 [공명] 선거운동본부의 후보들이, 천안캠 총학 선거에는 기호 3번 [별하] 선거운동본부의 후보들이 당선됐다. 서울캠퍼스 [공명] 당선 ▲총학생회장 유재민(왼쪽/의류학전공 20), 부총학생회장 이서현(오른쪽/경영학부 22) 서울캠퍼스는 전체 유권자 6,048명 중 2,436명이 참여해 투표율 약 40.27%를 기록했다.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공명은 총투표 인원 중 91.13%(2.220표), 반대 약 3.73%(91표), 기권 약 5.13%(125표)를 얻었고, 3월 24일(월) 제47대 총학생회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. 당선 확정 이후 공명은 SNS에 선거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. 총학생회장 유재민 학우(의류학전공 20)와 부총학생회장 이서현 학우(경영학부 22)는 “지난 해 총학생회 부재로 인해 학우, 교원 그리고 학교 간의 소통이 어려웠던 점”을 지적하며 “[공명]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, 학우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는 울리는 총학생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.”하고 밝히며, “하나, 투명(透明). 육천명의 학우와 학교가 상생하고, 외면받는 목소리가 없도록 투명히 울릴 것”과 “둘, 현명(賢明). 학우의 열정과 꿈 그리고 학문적 성장이 찬란히 울릴 수 있도록, 슬기롭고 현명히 울릴 것 ”,“셋, 청명(淸明). 학생 사회에 밝고 희망찬 미래를 선사할 수 있도록, 새롭고 청명히 울릴 것”, “넷, 여명(黎明). 학우의 마음을 잇고, 한울로 아우를 수 있도록, 찬란히 밝혀 푸르게 울릴 것”을 언급하며 근본을 잃지 않고 “보내주신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”라고 전했다. 천안캠퍼스 [별하] 당선 천안캠퍼스 총학생회는 [누리], [온하], [별하] 세 팀이 출마했다. 총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5,538명 중 1,940명이 참여해 35.03%를 기록했고, 기호 3번 [별하]가 39.22%(761표)를 득표해 제40대 총학생회로 당선됐다. ▲제40대 총학생회장 이동현(왼쪽/식품공학과 3)과 부총학생회장 이홍채(오른쪽/스페이스디자인전공 3) 별하는 [교육] 제1전공 우선 수강신청, 샘물 비밀번호 변경 체계 개선, 교수진 충원 건의, 공결 신청 알림 시스템 개선, [기획] 동아리 박람회 개최, 안서동 버스 증편 건의, 월간대외활동 리포트 공지, [복지] 건물 동 이름 알파벳 간판 설치 추진, 노트북 사용에 최적화된 작업 환경 구축, <총학이 쏜다!> 이벤트 진행, [소통] 히든스팟 소개 콘텐츠 제작, 기숙사 마음의 소리함 개설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. 별하는 지난 15일 학생회 출마소견문에서 “‘별하’는 ‘별처럼 빛나고 높은 사람이 되어라’는 뜻”이라며 “별은 어두운 밤 하늘 위에서 밝게 빛나 멀리서도 쉽게 보이며, 때로는 사람의 길잡이가 되어 주곤 합니다”라고 말했다. 이어 학우들의 목소리를 우선할 것을 약속하며 “학우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며, 동반자이자 길잡이로서 보답하겠습니다”라고 전했다. 한편, 단과대선거에서는 글로벌인문학부대학 [유닛] 유권자 576명 중 투표자 217명, 득표율 약 87.55%(190표)로 당선되었다. 융합기술대학은 유권자 1,133명 중 투표자 408명 득표율 약 88.48%(361표)의 [여울]이, 예술대학은 유권자 1,039명 중 투표자 396명, 득표율 약 88.63%(351표)로 [하랑]이 당선됐다. [유닛]은 [교육] 국제행사 지원, 자격증비 지원,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, [기획] 유학생과 교류 프로그램, 학업 응원 간식 제공, 사진 공모전 개최, [복지] 송백관 환경 개선, SOS 안심맵 제작, 월별 학생회 활동 보고 카드뉴스 배포, [소통] 카카오 오픈채팅 운영, 학기별 만족도 및 개선사항 조사, 과학회장들과 정기회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. [여울]은 [교육] 자격증/공모전 일정 및 장학금 알림 서비스, 졸업생 인터뷰, 전공책 물려주기, [기획] 타 대학 연합 행사, 제휴 업체 확대, 증명·졸업사진 촬영업체 제휴 확정, [소통] 융합기술대학 내 학과 교류 활성화, 몰래카메라 점검, 교내 시설 보수 및 개선, [문화] 융합기술대만의 로고 및 캐릭터 제작, 체육대회 개최, 여름과 겨울 얼음물 또는 핫팩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. [하랑]은 [문화⦁교육] 하랑 연합 예술전,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, [소식] 결산보고 및 예술대 소식지, 안서동 자취방 정보공유 플랫폼 개설, [대외⦁복지] 전공 관련 업체 제휴, 변호사 지원, [기획] 예술대학 SNS 활성화, 간식 및 야식 행사 진행을 약속했다. 신범상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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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
2025-04-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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